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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최종 엔트리 확정···라건아·허훈 포함

입력 2020.01.22. 20:07 댓글 0개
【우한(중국)=뉴시스】김선웅 기자 = 2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FIBA 농구월드컵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 라건아가 자유투를 하고 있다. 2019.09.0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오는 2월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 출전할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12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12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에는 귀화 선수 라건아(전주 KCC)와 부산 KT의 주포 허훈이 포함됐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월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2월23일에는 태국과 홈경기를 펼친다.

2021년 벌어지는 아시아컵의 예선은 올해 2월과 11월, 내년 2월 등 세 차례에 나눠 치러진다.

예선에는 24개국이 참가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다. 상위 2개 팀이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각 조 3위에 오른 6개국은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합류한다. 총 16개국이 아시아컵 본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한국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대표팀은 14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강화훈련을 시작한다.

◇FIBA 아시아컵 예선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12명)

허훈 양홍석(이상 KT) 김낙현 강상재(이상 전자랜드) 전성현 문성곤(이상 KGC인삼공사) 최준용(SK) 송교창 라건아(이상 KCC) 전준범(상무) 김종규(DB) 이승현(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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