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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 교통 안전·전염병 예방 등 주의
입력 2020.01.22. 11:05 수정 2020.01.22. 13:35 댓글 0개광주시·전남도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
버스·열차·여객선 등 증차·연장 불편 해소
병의원 비상진료·경찰 종합치안활동 돌입
27일까지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광주시와 전남도가 귀성객과 시·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종합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중교통을 확대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을 시행한다.
경찰도 특별치안 활동에 돌입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도 집중 관리 한다. 식중독 등 집단감염병에 대비해 자치구, 질병관리본부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남대학교병원 등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해 연휴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귀성객 편의 위한 대중교통 확대
광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괄상황반, 교통, 의료·성묘, 안전·소방, 환경·청소, 급수 등 6개 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설 연휴를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국립5·18민주묘지 방면 '518번' 시내버스를 일일 60회에서 88회로 증회하고 '지원15번'과 '용전86번' 시내버스 노선을 영락공원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다.
전남도도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교통안전과 재난·재해 등 10개 분야로 나눠 시·군과 연계 종합대책을 세워 중점 추진한다.
전남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 귀성객,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도와 시·군, 유관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일인 24일, 귀경일인 26일에 차량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우려해 차량 증편 운행, 정체지역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 대책을 통해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고속버스는 서울~광주, 목포, 순천 등 노선을 하루 평균 350회에서 531회로 141회 증회하고, 철도는 편도 기준 하루 평균 83회에서 87회로 4회 증편 운행토록 했다.
시외 직행버스는 하루 평균 1천413회에서 1천560회로 147회 증편 운행하고, 시·군에서도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임시 또는 연장 운행한다.
국도 여수 화양~적금 구간이 23일에서 28일 까지 임시개통되고, 국지도 일로~몽탄~동강, 지방도 나주IC~동신대, 시종~나주 구간도 지난해 개통돼 보다 편안한 고향 방문 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객선 수송 수요증가에 대비해 특별수송대책을 세워 목포·여수·완도 3개 권역에 400여회 증편 운항한다.
교통 환경도 지난해 천사대교, 칠산대교 등이 개통되고, 지난 9일 나주 혁신도시부터 전남도청 간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전 구간이 개통돼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해상교량 5곳을 임시 개통해 여수~고흥 간 거리를 54km 단축하는 등 귀성객에게 보다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ARS 1333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급상황 대비 비상진료체계 가동
광주시와 전남도는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광주시는 식중독 등 집단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전남대학교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25곳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운영해 연휴 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전남도 역시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도와 전 시·군 보건소 간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51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응급진료를 하고 601개 병의원과 414개 보건기관, 902개 약국이 당직일을 정해 환자 진료에 신속히 대처한다.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출동 요청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운항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에서 차량 출동태세를 갖추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20콜센터, 119 상황실,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응급의료정보센터(//e-gen.or.kr),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전한 광주·전남' 경찰 종합치안 돌입
광주·전남경찰도 28일까지 특별치안 활동에 돌입한다.
현금 취급업소, 침입절도 우려 지역 등 위험도가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경찰 방범인력은 물론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과도 적극 협력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서는 전담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임시조치, 입건 등도 적극 대응해 피해자 보호 체계를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도 집중 관리 한다.
류성훈기자 rsh@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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