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버스타고 무안전통시장~공항~천사대교까지 간다

입력 2020.01.22. 10:47 수정 2020.01.22. 10:47 댓글 0개
천사대교. (사진제공=뉴시스)

오는 23일부터 전남 무안과 신안을 잇는 신규 노선버스가 운행을 개시한다.

무안교통(주)은 무안버스터미널을 출발해 무안전통시장~무안국제공항~압해읍사무소~오도선선착장~신안군 암태 남강여객선터미널을 잇는 신규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매일 왕복 2회 운행하며, 무안버스터미널에서는 오전 7시, 오후 1시에 출발한다.

(사진제공=무안군)

신안 암태 남강여객선터미널 출발은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30분이다.

무안군은 "지난해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으로 무안과 신안 간의 도로 여건은 좋아졌지만 이를 잇는 대중교통이 없어 자가용이 없는 주민은 목포를 통해서만 오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양 지역민 교류와 대중교통 이용자가 대부분 교통약자인 것을 감안해 노선 운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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