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근로·자녀장려금 추가 신청 분 설 전 지급해 드려요"

입력 2020.01.21. 13:52 수정 2020.01.21. 17:06 댓글 0개
광주국세청,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광주지방국세청(청장 박석현)은 21일 대형 유통업체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이용을 독려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광주 주월동에 있는 무등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석현 청장을 비롯한 광주국세청 직원들은 설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을 지키고 있는 소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납기 연장, 징수유예 등 다양한 세정지원 내용을 안내했다.

박석현 광주지방국세청은 21일 광주 동구 무료양로 복지시설인 이일성로원과 직장어린이 집을 방문,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광주지방국세청 제공

특히 지난 9-11월까지 기한 후 신청한 근로·자녀장려금은 생활자금 수요에 보탬이 되도록 설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년 귀속분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 가구는 총 1만9천가구이며 이중 근로장려금은 1만7천가구, 자녀장려금은 2천가구로 나타났다.

광주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지급 결정한 근로·자녀장려금은 신청자가 신고한 예금계좌로 지급되며, 설 연휴 전인 23일까지 입금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박석현 광주청장은 이날 광주 동구 소재 무료양로 복지시설인 이일성로원과 직장어린이 집을 찾아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박 광주청장은 "앞으로도 광주지방국세청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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