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신보, KEB하나은행과 금융 지원 협약

입력 2020.01.21. 13:58 수정 2020.01.21. 16:06 댓글 0개
5억 특별출연으로 75억 보증 지원
“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은 21일 본점에서 KEB하나은행과 '전남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KEB하나은행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유동성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전남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신보는 2014년 이래로 매년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성된 5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총 75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으로 재단 또는 KEB하나은행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고 1억원이며 보증요율은 신용등급에 관계 없이 전남도 보증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연 0.8%로 우대적용 된다. 신용보증 신청 및 서류접수는 가까운 KEB하나은행에서도 가능해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양수 이사장은 "KEB하나은행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 여력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과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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