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20~30세대와 소통 강화를 위해 SNS소통단을 운영한다.

한빛본부는 지난 20일 한빛원전 홍보관 귀빈실에서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학술동아리 AAA*와 'SNS 소통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AA*'는 한빛원전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이용해 객관적이고도 설득력 있는 컨텐츠를 개발해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 원자력 소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NS 소통단'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젊은 층을 겨냥한 '원자력 바로알기'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한빛본부는 이를 통해 20~30세대와 긴밀한 소통을 하고, 도출된 다양한 원전 이슈를 면밀히 분석해 원전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SNS 소통단 운영을 계기로 뉴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에너지 문제 해결 등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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