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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업계 최초 AI 스피커 '샬롯홈'···젠틀파이 "UX, 우리가 설계"

입력 2020.01.21. 11:04 댓글 0개
박정남 대표 "더 개선된 사용자 경험 제공해 AI 트렌드 주도할 것"
[서울=뉴시스]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샬롯홈.(사진제공=젠틀파이)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인공지능(AI) 서비스기획 전문 회사인 젠틀파이는 롯데쇼핑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스피커 ‘샬롯홈’의 사용자경험(UX)과 자연어 대화를 자사가 설계했다고 21일 밝혔다.

젠틀파이는 ▲보이스 플랫폼의 UX 전략 수립과 설계 ▲날씨, 음악, 레시피, 교육, 일정 등 12개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UX 기획 ▲샬롯홈 내 AI 쇼핑 어드바이저 ‘샬롯’의 응답 콘텐츠 제작 ▲자연어처리 데이터 구축 등을 담당했다.

AI스피커인 '샬롯홈’은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터치와 음성 명령으로 작동한다. 특히, 멀티 태스킹 기능을 갖춰 이용자들은 음악을 들으며 롯데홈쇼핑을 이용하거나, 레시피를 보면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AI 스피커와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강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젠틀파이 박정남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보이스 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외 인공지능 업계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 사용자 경험을 더 개선하고, 더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인공지능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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