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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심혈관 치료제 '콩코르' 국내 판매 돌입

입력 2020.01.21. 10:10 댓글 0개
순환기계 시장 경쟁력 강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조인식 개최
[서울=뉴시스] 대웅제약은 20일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심혈관 질환 치료제 ‘콩코르’(Concor)의 국내 판권 계약 조인식을 열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대웅제약은 20일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심혈관 질환 치료제 ‘콩코르’의 국내 판권 계약 조인식을 열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양사는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1월부터 대웅제약이 콩코르의 국내 영업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다. 고혈압, 협심증 치료(5㎎)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만성 심부전 치료(2.5㎎, 5㎎)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콩코르는 타 베타차단제 대비 β1 수용체에 높은 선택성을 가지고 있으며 심박수 조절을 통해 우수한 심장 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대웅제약은 콩코르의 도입으로 순환기계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로스타, 올로맥스 등의 자체 개발 품목과 함께 크레스토, 세비카, 릭시아나 등 코프로모션 품목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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