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6이닝 2실점' 한화 5연승···KIA 개막 4연승·롯데 첫 승(종합)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종합)뉴시스
- 행안부 "사전투표소 26곳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뉴시스
- 이재명, 유세중 원희룡 방송 소리에 "우린 품격 지켜···들어주자" 너스레뉴시스
- '회장님' 앞에서 강렬한 끝내기···한화 임종찬 "야구하면서 처음"뉴시스
- 대만 해군 참모총장 美방문 예정설에···中외교부 "미국 약속 지켜야"뉴시스
- 12년 만에 선 대전 마운드···한화 류현진 "좋았다, 너무 좋았다"뉴시스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뉴시스
- 김병만 "'정글의 법칙' 하면서 외각병 생겨···스트레스 많았다"뉴시스
- 충청서 지지율 급등 여당, 최종 악재 '의정 갈등' 해소 총력뉴시스
안나푸르나 실종자 수색 나흘째, 기상 악화에 '난항'
입력 2020.01.20. 18:37 댓글 0개오후 1시께 기상 악화에 지상, 항공 수색 종료
"나쁜 기상 탓에 위치 파악에 20일 걸릴 수도"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한국 정부와 네팔 당국이 안나푸르나 지역 트레킹 중 눈사태로 연락 두절된 한국인 4명을 찾기 위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외교부는 20일 "지상 수색 인원 50여명, 민간 헬기 1대 및 네팔 군용 헬기 1대를 동원해 사고 지점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으며 오후 1시15분(현지시간) 기상 악화로 지상, 항공 수색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국민 4명을 찾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수색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11시께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해발 3230m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4명과 네팔인 2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한국인은 네팔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1명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인근 학교에서 교육봉사를 할 예정이었다. 이 중 9명은 주말을 맞아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섰으며 해발 3000m 지점을 지나던 중 기상 상황이 급격히 악화돼 4명과 5명으로 나눠 하산했다. 하지만 먼저 출발한 4명과 현지 가이드가 해발 3230m 지점을 지나던 중 산사태로 연락이 두절됐다. 나중에 출발한 5명은 현지 대피소(로지)로 이동해 남은 2명과 함께 안전하게 대피했다.
한편 외신들은 네팔 현지에서 추가로 발생한 눈사태와 폭설, 열악한 시야 확보 문제 등으로 수색이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나쁜 기상상태로 인해 실종자들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20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9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