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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서보민, 3년 연속 주장 완장

입력 2020.01.20. 11:25 댓글 0개
부주장은 연제운
[서울=뉴시스]성남 주장 서보민(오른쪽)과 부주장 연제운 (사진 = 성남FC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성남FC의 서보민이 2020시즌에도 주장 완장을 찬다.

성남은 20일 서보민이 올해도 캡틴이라며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고 전했다.

서보민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팀원들의 신뢰가 대단하다.

구단은 서보민이 팀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2022시즌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고, 신임 김남일 감독이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서보민은 "감독님께서 주장을 맡겨줘 믿음에 보답해야겠다는 책임감이 크다. 현재 팀원들과 같이 훈련해 보니 2020시즌 축구가 매우 기대될 만큼 팀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며 "올 시즌 팀이 만들어갈 축구를 기대해 달라"고 했다.

2016년도 성남에서 데뷔해 중앙 수비수로 활약 중인 연제운은 부주장으로 서보민을 돕는다.

3년 연속으로 부주장을 맡게 된 연제운은 지난 시즌 팀 내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에 나섰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성남은 2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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