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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행 응원 온 신태용 감독 "김학범 감독님께 응원 약속"
입력 2020.01.19. 19:44 댓글 0개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감독 부임
[랑싯(태국)=뉴시스] 박지혁 기자 =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김학범호의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운동장을 찾았다.
신 감독이 19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을 찾아 한국-요르단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8강전을 관전했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20일부터 2주 동안 태국 치앙마이에서 19세 이하(U-19) 대표팀 훈련을 이끌 예정이다.
신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내일 치앙마이로 들어가기 전에 혼자 일정을 하루 당겨서 왔다. 내가 12월에 김학범 감독님에게 응원하러 오겠다고 했었다"며 웃었다.
그는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달린 김학범호에 대해선 "더운 나라에 와서 이렇게 안정적으로 끌고 가는 것은 상당히 잘하는 것이다"며 "변수도 있지만 김 감독님 나름의 전술과 전략이 있을 것이다. 여러 선수들의 시간을 분배하면서도 3연승을 한 것은 선수 풀이 그만큼 넓어진 것이다"고 했다.
요르단전에 대해선 "중동 축구는 우리가 선제골을 넣느냐, 못 넣느냐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진다"며 "조급한 마음을 먹고 덤비면 말릴 수 있다. 급하게 하지 않으면서 1골만 먼저 넣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성인대표팀을 이끌었던 신 감독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강 독일을 2-0으로 꺾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야인으로 지내다가 인도네시아를 통해 다시 지휘봉을 잡은 것이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생각보다 좋다. 앞으로도 얘기하겠지만 이제 동남아시아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 느꼈다"며 "가르쳐보니까 다른 부분이 확실히 있었다. 다만 체력이 안 좋은 건 단점이다. 그것만 고치면 동남아시아도 무시하면 안 된다, 우리도 조심해서 상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베트남과 함께 G조에 있다. 6월에 박항서 베트남과 한국인 지도자 대결을 갖는다.
'국내에서 관심이 대단할 것 같다'고 하자 신 감독은 "그럴 수 있겠다"며 웃었다. 치앙마이 전지훈련이 끝나면 성인대표팀을 소집해 3월 월드컵 2차예선을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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