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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에 6년간 2천억 투자한다

입력 2020.01.19. 11:00 댓글 0개
건설장비 자동화 등 핵심기술 개발 본격화
1월 중 연구기관 공모, 4월부터 사업착수
국토부 "2025년까지 핵심기술 상용화 실현"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스마트 건설 기술 선두국 반열 진입을 목표로 2025년까지 6년 간 2000억원을 투자하는 건설장비 자동화 등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나선다.

국토부는 19일 "2025년까지 건설현장 전반으로 보급 가능한 핵심기술 패키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25% 이상 향상하고 공사기간과 재해율은 25% 이상 감축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주요 국가의 건설산업 생산성(달러/시간)을 살펴보면 한국은 18.7으로, 스페인 42.9, 영국 30.4, 프랑스 37.1, 독일 32.1 등에 비해 낮은 상황이다.

정부는 기술개발과 건설현장 보급을 통해 스마트 건설 기술 선두국 반열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 착수에 앞서 20~25일 연구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12개 세부과제별 연구기관과 사업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사업단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건설산업의 생산성 혁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스마트 턴키사업, 스마트건설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은 총 4개의 중점분야(12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모두 2000억원(국비 1476억원, 민간 4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분야 건설장비 자동화 및 관제기술, 2분야 도로구조물 스마트 건설기술, 3분야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기술, 4분야 디지털 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국토부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연구과제 상당수가 현재 미국·영국 등 기술 선두국에서도 아직 초기 연구단계이거나 제한적·시범적 수준에서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 "2025년께까지 이 기술들이 완성돼 건설 현장에 보급·적용될 수 있다면 기술 선두국 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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