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일, 여배우 때문에 속앓이?···"그만하자" 버럭뉴시스
- 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뉴시스
- 숙대, 'SM 브릿징데이' 개최···숙명인 200명 한자리에뉴시스
- [교육소식] 마산대-태림산업㈜ 산학협력 협약 등뉴시스
- 제주도 첫 여성 정무부지사 탄생 임박···인사청문 '적합'뉴시스
- 로제, 테디 걸그룹 지원사격···'아이랜드2' 시그널송 참여뉴시스
- 방산협력 회의 참석 이종섭,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에 '침묵'(종합)뉴시스
- 대만 방문 美의회 대표단 "대만에 지속적 지원" 약속뉴시스
- 거래소, 2차 밸류업 자문단 회의···가이드라인 초안 논의뉴시스
- 민주당 양산갑·을 후보 합동 출정식···선거운동 돌입뉴시스
丁총리, 취임 후 첫 민생행보···"경제 활성화가 첫 번째"
입력 2020.01.18. 19:06 댓글 0개설 앞두고 성수품 수급 상황 및 체감 물가 점검
"변하는 세상에 맞춰 모바일·온라인도 연구해야"
"재래시장 활성화돼 상인들 웃는 날 왔으면"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재래시장을 찾아 "할 일이 많지만 그 중에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첫 번째 중요한 일로 생각해 최선을 다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랑구 우림골목시장을 찾아 "경제를 살려서 서민들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상인의 당부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정 총리는 과일, 견과류 등 설 성수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주요 품목들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체감 물가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새로운 소비·유통 환경에 맞춰 전국 최초로 쇼핑 카트를 마련하고, 무료 배송서비스 등 혁신적 변화를 도입한 우림골목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001년 전국 최초로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장 현대화 사업을 모범적으로 했다"며 "주차장과 공동 물류창구, CCTV도 다수 설치돼 있어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 총리는 "시민들이 상점에 와서 제품을 구매할 텐데 요즘에는 소비 패턴이 많이 바뀌어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며 "변하는 세상에 적응해 모바일이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업을 하는 방안도 연구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민족의 명절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설날 대목에 그야말로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림골목시장이 활성화 돼 형편이 좋아지고 주민들도 행복한 중랑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정 총리는 시장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주차장도 100면이나 되고, 전통시장의 조건을 잘 만들어 놓으면 상권이 살아나고 영업도 된다"며 "재래시장이 안 된다고 방치하지 말고 잘 만들어 장사가 되도록 하는 게 좋겠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게 많은 만큼 재래시장도 변화에 적응하면 활성화되는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인들이 새로운 조류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시키고, 상인회에서 교육 계획이 있으면 지원하는 노력이 있으면 좋겠다"며 "우림시장을 물론 전국의 재래시장이 활성화 돼서 상인들이 웃는 날이 꼭 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 이재홍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류경기 중랑구청장, 박철우 우림골목시장 상인회장 등이 동행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구입한 물품들은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오전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정현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광양 5일시장에서 첫 공식 유세활동에 나섰다.이 후보는 28일 "전남을 위해서 정치의 전남이 아닌 삶의 전남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며 "광양은 여수와 순천에 뒤지지 않는 지역인 만큼 국제행사를 치를 준비가 돼 있는무궁무진한 도시다. 광양은 2차전지사업인 광석물질인 리튬공장 중심지 임에도 불구하고 또 주위의 국내 최대규모 석유화학공장 및 철강단지가 있지만 광양에는 뱃터리설비시설 공장 및 3만개 넘는 자동차 부속 공장도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백운산은 광양시민의 자존심이며 긍지이지만 78년동안 서울대학교 학술림으로만 쓰여지고있다. 광양시를 챙긴다면 이런 문제를 그냥 넘어가선 안된다"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군은 3천400억을 투자해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있지만 정작 광양시 망덕과 다압에서는 준 주거지 지역이라서 제대로 된 커피숍이나 횟집을 못내고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그는 "순천세무서 납세액의 4천900억원 가량의 절반을 광양 기업들에서 내고 있지만 광양시에는 세무서가 없다"며 "4천900억원보다 적게 내는 지역도 독립세무서가 24개나 존재한다"고 꼬집었다.또 "이순신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국가산단의 트럭이대부분이지만 1년에 100조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세를 6조원를 거더가며 이순신 대교 유지관리비는 고스란히 광양시와 여수시, 전남도가 부담하고 있다. 순천 신대지구는 외국인 기업들이 들어와 외국인 거주지역임으로 경제자유구역으로 묶어났지만 외국인은 한사람도 들모지않고 있는현실"이라며 "아파트는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만 많은 병원부지 및 쇼핑몰 학교부지 는 텅텅 비어있다. 고등학생들은 시내로 학교를 다녀야되고 병원과 쇼핑몰은 구경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곡성군은 낙후의 산물이며 구례는 많은상가 가 어려움에 처해져있고, 구례 간전에서 백운산 옥룡으로 넘가는 도로는 오랫동안 방치돼 있다"면서 "국회의원 3선으로서 당대표 청와대 정무수석 및 홍보수석 예산특결위원회 8회, 특히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이라도 자부한다. 많은 노력과 더 많은 과제가 저에게 주워져있기 때문에 지역의 참일꾼으로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13일 앞으로' 광주·전남, 본격 선거 레이스 돌입
- · 경실련 "22대 총선 후보자 32%가 전과자···최고는 11범"
- · 광주시, 화물자동차 사고예방 특별 합동단속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문재인, 거제 변광용 후보 격려···배재정 지원은 미정..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