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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서울서 직거래장터 운영
입력 2020.01.17. 17:22 수정 2020.01.17. 17:22 댓글 0개강진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강진군은 서울시 관악구청이 운영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관악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23개 시·군의 추천을 받아 다양한 농식품을 직거래로 선보인다.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되며 군은 지역 생산자들의 판매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사기간 동안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자리서 강진군은 비염 예방에 탁월한 작두콩차와 지역에서 직접 재배 및 수확한 재료로 제조한 한과, 칼륨과 라미닌 등 혈압 저하 성분이 들어 있어 고혈압 예방과 변비 예방에 탁월한 다시마 등 고품질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2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대도시 직거래 행사 추진으로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나아가 고정고객망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된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 판매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에만 서울·경기 등 대도시 및 관내행사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3억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강진=김원준기자 jun09771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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