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함께 즐기는 흥나는 국악무대
입력 2020.01.17. 16:22 수정 2020.01.17. 16:22 댓글 0개광주국악상설공연이 설 당일까지 공연을 갖고 설 연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1일은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가 '흥'을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판소리와 국악가요, 남도민요 등을 들려준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우아하고 세련된 춤으로 알려진 서영명무가 출연해 김백봉류 부채춤을 선보인다.
22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전통시장의 활기찬 이미지를 전하는 '사물시장'부터 '춘향이 유랑기' '전통연희시장' 등 활력을 선사한다.
23일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가 '인수화풍'을 주제로 웅장한 모듬북과 대북, 태평소로 연주하는 '타고', 춤사위 '진도북춤', 삼도설장구를 재창조한 '장구 바이러스', 독창적 타악 퍼포먼스 '모듬북과 사물놀이' 등을 연주한다.
24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피리명인 김광복의 '팔도민요연곡' 독주를 시작으로 판소리, 소고춤을 선보이고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이 '적성가'와 '쑥대머리' 등을 통해 국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명절 당일인 25일에는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을 마련한다. 비보이 잭팟크루가 연주에 맞춰 '옹헤야' 무대를 선보이고 국악관현악 '섬진강', 국악가요 '설레임' '아리랑 광주', 창작국악가요 '쑥대머리' '난감하네' 등이 올렺니다. 한편 국악상설공연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고 전석 무료 관람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니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매해야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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