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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메나리니 '풀케어' '더마틱스 울트라' 독점 판매

입력 2020.01.17. 10:14 댓글 0개
제품력과 영업력의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뉴시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오른쪽)와 한국메나리니 박혜영 대표(왼쪽)가 판매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동제약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광동제약이 이달부터 메나리니의 손·발톱 무좀치료제 ‘풀케어’와 흉터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의 국내 영업을 맡는다.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 2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메나리니는 풀케어·더마틱스 울트라에 대한 마케팅을, 광동제약은 판매·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풀케어는 국내 최초 하루 한 번 간편하게 바르는 방식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손발톱 무좀치료제다. 다국적 특허기술로 인해 주성분의 손발톱 침투력이 우수하다. 임상시험을 통한 효능·효과가 입증됐다.

흉터 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는 CPX(실리콘 겔) 성분과 비타민C 에스터를 함유한다. 붉고, 어둡게 착색되고, 솟아오른 흉터를 개선하는 데 임상으로 입증된 흉터 전문 제품이다.

한국메나리니 박혜영 대표이사는 “뛰어난 약국 영업 인프라를 가진 광동제약과 두 제품 판매를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카테고리에서 소비자의 미충족 수요를 파악해 시장 전체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한국메나리니의 제품력과 광동제약의 영업력이 더해져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얻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이번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기존 판매 중인 습윤드레싱제과 함께 회사의 토털 상처관리 품목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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