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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속도 낸다···국토부 '스마트챌린지' 통합 공모

입력 2020.01.17. 06:00 댓글 0개
올해 예산 262억…4월말 총 18개 사업 선정 예정
【서울=뉴시스】국토교통부 로고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2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도시를 스마트화하는 '2020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오는 4월까지 기업·시민·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분야는 사업규모에 따라 ▲민간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로 교통 등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티 챌린지' ▲지자체와 시민이 일정 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는 '타운 챌린지'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스마트 횡단보도나 놀이터 등과 같이 시민체감도가 높은 단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솔루션 챌린지' 등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약 80일 간의 준비 및 접수기간을 거쳐, 오는 4월말 총 18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부 도시경제과 배성호 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도시부터 중소도시에 이르는 다양한 도시에서, 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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