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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5·18···역사박물관, 상반기 정기공연

입력 2020.01.15. 17:1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뮤지엄 나이트_긴 시간을 품은 아름다운 소리, 하프.(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20.1.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올해 상반기 3·1운동과 5·18민주화운동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인다.

역사박물관은 '박물관! 춤추고 노래하다' 2020년 상반기 정기 문화공연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첫 공연 '뮤지엄 나이트_긴 시간을 품은 아름다운 소리, 하프'를 시작으로 3월 4일 '마르시아스-타악기 솔로를 위한 심포니: 1919.3.1. 희생자를 기억하며'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상반기 문화공연은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획공연 '마르시아스-타악기 솔로를 위한 심포니',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연계 공연 '방탄 철가방, 배달의 신이 된 사나이', 6·25전쟁 특별전 연계공연 '6.25 전쟁과 한국 가요 : 전쟁을 극복한 노래' 등 근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또 겨울방학 특집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한 '오감으로 느끼는 소리의 방, 페트루슈카', 광화문 인근의 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노래 경연대회 '지금은 광화문 가수시대!' 등을 기획하고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떠올려보는 '우리 일상의 이야기' 등의 시리즈 공연도 준비 중이다.

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정기 문화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관람 예약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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