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전남 '백년가게' 5곳 추가 선정

입력 2020.01.15. 14:28 수정 2020.01.15. 14:28 댓글 0개
광주 '송극', '샤론꽃농원', '아씨주단'
전남 '대성식당', '통닭정육점 등

광주전남지역 5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광주.전남지역은 모두 31개의 '백년가게'가 선정됐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12월 5차 선정위원회를 통해 광주 광산구 떡갈비 전문점 '송극' 등 5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광주·전남의 백년가게는 모두 31개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송극'을 비롯해 여수시의 삼치회와 갈치조림 등을 제공하는 '대성식당', 광주 동구의 한복 판매업체 '아씨주단', 광주 서구의 꽃집 '샤론꽃농원', 순천의 식육점 '통닭정육점' 등이다.

'송극'은 광산구 떡갈비 특화거리에 위치, 송정리 향토 떡갈비로 서비스표등록을 마쳤다. 이 곳은 재료를 24시간 이상 숙성해 제공하고 있으며, 떡갈비파스타 등 신 메뉴 개발로 트렌드에 접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성식당'은 삼치회와 갈치조림, 서대회무침 등을 취급하면서 트레인하우스, 외국인 접객 능력평가, 남도 좋은식단 실천업소 등에 선정돼 안전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씨주단'은 독자적인 원단을 확보, 고객만족도가 높다. 또 지난 2016년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상표를 출원했으며,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샤론꽃농원'은 자연스러운 향을 유지하는 기술과 보관·관리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통닭정육점'은 볶음탕용과 제사용, 숯불구이용 닭포 등 무료 손질 서비스와 배달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가업 승계 후 숯불구이용 신제품을 개발해 특허등록했으며, 인터넷 판매 등 현대식 경영기법을 도입, 점포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 관련키워드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