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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400만 관광객시대 발판 마련하겠다"

입력 2020.01.14. 16:18 댓글 0개
언론인과 간담회 갖고 올 군정 운영방향 등 설명
[해남=뉴시스]명현관 해남군수 언론인 간담회. (사진=해남군 제공) 2020.01.14. photo@newsis.com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14일 "2020 해남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에서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 7기 출범 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명 군수는 간담회에서 올 군정운영 방향과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에 따른 준비사항 및 관광활성화 과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 계획 등을 밝혔다.

또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해남미남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지난해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들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명 군수는 "지난해는 새로운 해남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안고, 쉼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뒀다"면서 "2020년은 주요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만큼 그 동안의 노력이 열매를 맺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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