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피겨 유영, 한국 최초 청소년 올림픽 우승

입력 2020.01.14. 15:05 수정 2020.01.14. 15:06 댓글 0개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최종 점수서 214점 획득
연기하는 유영. 뉴시스

'포스트 김연아'를 꿈꾸는 유영이 한국 피겨 역사상 최초로 청소년올림픽대회 금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유영은 13일(현지시각) 로잔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며 총점 140.49점을 기록, 11일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합해 최종 점수 214점으로 우승했다.

대회 후 로잔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영은 "솔직히 경기 전에는 다소 긴장했다. 이 경기가 대회가 아니라 연습이라 생각하려고 계속 노력했고 그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면서 "국내대회가 끝나고 쉼 없이 왔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 계속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영은 2022 동계올림픽대회와 관련하여 "가능하다면 베이징에서는 쿼드점프를 뛰는 것이 목표다. 베이징에서 클린 연기를 해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유영은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 직전(1월 3~5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0년도 피겨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확정지었다.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 및 생모리츠 지역에서 개최되며,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81개의 금메달을 두고 79개국 출신의 15~18세 1,88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7개 종목 66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1차 참가 선수단(유영 선수 포함)은 오는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