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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대세 과일로 떠오른 '이것'···본격 출하

입력 2020.01.14. 13:37 댓글 0개
당도 평균 13브릭스…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설을 10여일 앞둔 14일 전남 장성의 시설원예 하우스단지에서 레드향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사진=장성군 제공) 2020.01.14. photo@newsis.com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설을 앞두고 본격 출하된다.

그동안 레드향은 주로 제주도와 전남 남부 해안지역에서 만 재배 가능했다.

장성군이 레드향을 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칼라푸르트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1월 성공적으로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수확한 레드향은 이달 중순부터 직거래 장터와 공판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레드향'은 일반 감귤보다 크기가 크고 붉은 빛이 도는 만감류 과일로 당도는 평균 13브릭스(Brix)로 높고 알갱이가 탱글탱글해 식감과 과즙이 풍부하다.

특히 장성지역의 연간 일조시간은 제주도의 700시간 보다 높은 2300시간을 유지함으로써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와 비타민P가 풍부해 겨울철 혈액순환·감기예방·피부탄력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설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성지역 레드향 재배면적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한 신소득 유망 작목으로 떠오르면서 꾸준히 늘어 현재 16농가에서 4㏊에 레드향과 천혜향,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4일 "레드향은 일손이 적게 들어 기존 시설원예 대체작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성의 기후에 맞는 아열대 과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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