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17년만 금리 인상뉴시스
- [속보] 정부 "응급 진료 과정서 발생하는 대기시간도 추가 보상할 것"뉴시스
- [속보] 군, KF-21 공중급유 비행시험 첫 성공뉴시스
- [속보] 조국 "22대 개원 직후 '윤 관권선거 의혹' 국정조사 추진"뉴시스
- [속보] "일정 수가 미리 지급하고 분만행위 추가 보상 검토·추진"뉴시스
- [속보] 정부 "소아 가산수가 적용연령, 현재 6세 미만서 상향 검토"뉴시스
- [속보] "난이도·시급성 등 추가 보상···'보완형 공공정책수가' 도입"뉴시스
- [속보] '집단행동 한 달' 의대생 휴학 7850명···어제 257명 신청뉴시스
- [속보] 복지차관 "'군의관 상급종합병원 조기 복귀' 국방부와 협의"뉴시스
- [속보] 윤"물가 2%대 조기 안착 위해 모든 정책 동원"뉴시스
기업 4곳 중 1곳 "올해도 구조조정 불가피"
입력 2020.01.14. 08:40 댓글 0개예상 구조조정 시기 관련, 56%가 '1분기' 예상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기업 4곳 중 1곳은 올해 구조조정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4개사를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 계획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올해 구조조정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23.7%였다.
특히, 이들 기업 중 31.9%는 2019년에도 이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이유로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46.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38.5%), '경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26.4%),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24.2%), '잉여 인력이 많아서'(15.4%), '근로시간 단축으로 비용이 상승해서'(15.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과 관련해 올해 구조조정 인력은 전체 인원 대비 1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조정 대상은 '근무태도가 불성실한 직원'(54.2%)이 1위였다. 이어 '개인 실적이 부진한 직원'(15.1%), '고연봉을 받고 있는 직원'(7.6%), '인사고과가 낮은 직원'(7.3%), '실적이 부진한 부서의 직원'(6.8%) 등이 구조조정 위험군으로 꼽혔다.
예상하는 구조조정 시기는 '1분기'(56%)가 가장 많았고, '2분기'(24.2%), '3분기'(12.1%), '4분기'(7.7%) 순이었다.
구조조정 방식은 '권고사직'(51.6%), '희망퇴직/명예퇴직'(29.7%), '정리해고'(13.2%) 등 순이었다.
이들 기업 중 69.2%는 구조조정으로 인력을 정리하지만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반면, 구조조정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 (293개사)은 그 이유로 '불필요한 인력이 없어서'(59.7%, 복수응답)를 꼽았다. 또, '미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서'(17.7%), '실적이 좋아서'(11.3%), '대신 신규채용을 중단해서'(10.9%), '직원들의 충성도가 낮아질 수 있어서'(7.8%), '이전에 이미 시행해서'(6.5%) 등의 이유도 있었다.
다만 구조조정을 시행하지 않는 기업 2곳 중 1곳(52.2%)도 인건비 절감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신규 채용 중단'(47.1%, 복수응답), '임금 동결'(47.1%), '임금피크제 도입'(8.5%), '임금삭감'(3.3%) 등을 계획하고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채용 지역인재 16명의 신규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NH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지난 18일 올해 상반기 채용 지역인재 16명의 신규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교부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날 임용장 교부식에는 박내춘 본부장과 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협은행의 새 가족이 된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은행 상반기 공개채용 530명 규모 중 광주본부는 지역인재 16명을 대거 채용하며 얼어붙은 취업한파에 훈풍을 불어넣었다.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업들이 신규 채용 인원을 줄여가는 반면, 광주본부는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이번에 채용된 신규 직원들은 광주지역 소재 고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로서, 영업점에 배치돼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은행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내춘 본부장은 "신규 직원들이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농협은행이 고객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역할에 충실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현대차,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후원
- ·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지역인재 신입행원 22명 채용
- · 광주FTA통상진흥센터,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 교육 개최
- · 한전, 행안부 데이터 평가 최고등급 획득
- 1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2 '화정아이파크 불법 재하도급' 가현건설 파산···청산 절차..
- 31·2월 아파트 거래량 반등···3월 이후는 '스트레스DSR'이..
- 4[무등 60초] 이낙연 vs 민형배···광주 광산을 '..
- 5르노코리아, 부산에 미래차생산기지 짓는다···1180억 투자·2..
- 6부산항, 개항 이래 첫 '항만 대이동' 순항···6월 마무리..
- 7"더 어려운 이웃 위해···" 70대 어르신이 건넨 70만원 봉..
- 835년간 환자 돌본 간호사, 부산시 표창장 수상..
- 9금융위 "PF대출 만기 분산···급격한 충격 가능성 낮아"..
- 10양산을 김두관-부산 금정 박인영,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