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고흥, 인구늘리기 분야별 정책 확대

입력 2020.01.13. 16:22 수정 2020.01.13. 16:22 댓글 0개

고흥군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분야별 인구정책 지원에 나선다.

고흥군은 최근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읍면 총무팀장과 인구정책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읍면 실무자 업무 역량 및 시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올해 인구정책 추진방향 및 지원사업 지침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구정책 신규시책은 ▲귀향청년부부 U-turn 플러스 정착 장려 지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고흥 출신 대학생 행정 인턴제 운영 ▲청년 내일아트(my job&future, Art) 공간 조성 ▲청년부부 웨딩촬영비 지원사업 등이다.

확대 추진하는 시책은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확대 운영 ▲귀향 청년 주택화재보험 지원한도 증액(10만원→20만원) ▲고흥사랑 귀향귀촌 상생 업무협약 대상 확대(5개 향우회) ▲지역민 공동체 형성 집들이 비용 지원 조건 완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공동체 운영 ▲귀농귀촌인과 주민 융화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군은 이 밖에 군민과 향우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청년 향우와 귀농귀촌인구 유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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