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조오섭 "북구 '4차산업 교육 허브' 만들 것"

입력 2020.01.13. 13:33 수정 2020.01.13. 13:33 댓글 0개

조오섭 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광주시교육청 산하기구인 교육연구정보원(이하 정보원)과 4차산업 진로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를 북구 오치동 자연과학고로 유치해 북구를 '4차산업 교육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구 오치동에 있는 자연과학고에 1만여평의 시교육청 소유의 유휴부지가 남아있어 정보원과 진로센터가 이전하기에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교육청 청사 이전이 부지 문제로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정보원 이전을 통한 자체 리모델링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교육 인프라 구축과 교육·연구·정보 정책을 총괄하는 정보원과 진로센터를 북구 오치동에 유치해 AI집적단지와 연계된 '4차산업 교육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보원 이전과 진로센터 신설이 되면 문재인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에 발맞춰 초·중·고등학생들을 중심으로 AI 기초 역량 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며 "관련된 예산 확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고 있는 강한 여당 민주당만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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