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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광주은행, 국회의원 당선기원통장 판매 등

입력 2020.01.10. 11:54 댓글 0개
광주은행 전경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원활한 선거자금 관리 지원을 위한 '당선기원통장'을 오는 13일부터 4월14일까지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선거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정한 회계책임자다. 신규 가입일로부터 선거비용 보전 청구일까지 수수료 면제 등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면제대상 수수료는 선거관리위원회 제출용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광주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창구 송금수수료, 제사고 신고 수수료 등이다.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100여좌의 광주은행 당선기원통장이 판매돼 입후보자의 선거자금 관리에 사용됐다.

◇ 광주은행, 금융사기 피해 예방 우수직원 감사장

광주은행은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으로부터 2019년도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예방 우수직원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감사장은 지난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우수 영업점 직원 5명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고객의 사소한 태도와 반응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7700만 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광주은행은 2017년에 총 64건·3억2000만 원, 2018년 총 84건·7억1000만 원, 2019년 총 103건·13억 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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