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경자년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4~31일 전국의 '경자'씨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경자'라는 이름을 가진 시민과 관광객은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시티투어 버스 이용,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이용, 황령산전망쉼터 음료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경자'와 비슷한 이름의 고객(중간이름 '경' 또는 마지막 이름 '자')은 반값(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부산역 시티투어 승강장(최초 탑승 시), 다누비열차 매표소, 황령산전망쉼터 데스크 등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시티투어는 티켓 한 장으로 3가지 노선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부산의 관광명소 곳곳을 다닐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관광객들의 교통수단이다"며 "경자년 설 연휴에는 지인, 가족 등과 함께 시티투어, 태종대, 황령산 등 부산의 명소를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