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주인공···'3관왕'
입력 2020.01.09. 08:34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상-피지컬 앨범 부문' 2분기, 올해의 소셜 핫스타상, 올해의 리테일 앨범상 등 3관왕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4월 발매한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를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다른 스케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영상을 통해 리더 RM은 "무엇보다 우리에게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덤인) 아미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했다.
그룹 '엑소' '세븐틴', 가수 벤이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6집 '옵세션'을 발표한 엑소는 올해의 가수상-피지컬 앨범 부문 4분기, 올해의 톱 키트셀러상을 받았다.
지난해 1월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돈', 같은 해 9월 정규 3집 '언 오드'를 차례로 낸 세븐틴은 올해의 가수상-피지컬 앨범 부문 1, 3분기를 거머쥐었다.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으로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누린 벤은 올해의 가수상-디지털 음원 부문 7월, 12월을 받았다.
벤 외에 디지털 음원 부문은, 엠씨더맥스(1월), 화사(2월), 태연(3월), 볼빨간사춘기(4월), 다비치(5월), 장혜진-윤민수(6월), 선미(8월), 악동뮤지션(9월), MC몽(10월), 아이유(11월)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보컬 듀오 '바이브'의 윤민수는 최근 자신을 비롯해 일부 가요계에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많은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어 맨정신으로 살 수 없는 윤민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바이브는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았고, 메이저나인의 모든 가수들이 오해와 억측을 받고 있는데 당당하게 하던대로 노래하고 음악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올해의 신인상은 디지털 음원 부문은 그룹 '있지(ITZY)', 피지컬 앨범 부문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월드루키상은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올해의 롱런 음원상은 폴킴, 월드 한류스타상은 몬스타엑스, 올해의 핫 퍼포먼스상은 NCT 드림과 청하,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은 임재현, 올해의 발견상은 엔플라잉과 케이시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있지 멤버 리아가 사회를 본 이날 시상식은 엠넷과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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