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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 광주버스터미널 내부로 옮겼다

입력 2020.01.08. 17:57 댓글 0개
승차권 매표소 2층에 10일 개소
"헌혈 접근성 증대"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광주 서구 유·스퀘어 광주버스터미널 외부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터미널 내부 2층으로 옮겨 이달 10일 문을 연다.

헌혈의집 터미널센터는 고속버스 승차권 매표소 2층에 198㎡ 규모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혈액원은 헌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헌혈의집 터미널센터를 외부에서 내부로 이전했다.

연 350일 이상 운영한다. 채혈(전혈·혈장·혈소판)은 하루 66명 이상(연간 2만3000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월~토요일)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채혈 침대 9개를 비치했다.

혈액원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은 자선 행위이지만 시민의 책무이자 건강한 사회를 위한 투자다. 생명을 나눈다는 생각으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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