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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남·광산체육회장 무투표 당선···서·북구 15일 선거

입력 2020.01.07. 18:34 댓글 0개
서구체육회 박재현·박종석 격돌
북구체육회 고기정·이상동 대결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오는 15일 치러지는 첫 민선 광주 5개구 체육회장선거에 서구와 북구를 제외한 3개구 체육회는 단독후보가 접수돼 무투표 당선됐다.

7일 광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동구를 비롯해 남구·광산구체육회에는 각 1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동구체육회는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 남구 박재홍 영무건설회장, 광산구 최감렬 삼일건설 회장이 규정에 따라 선거를 거치지 않고 당선됐다.

서구체육회는 박재현 전 광주서구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종석 전 서창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북구체육회는 고기정 전 광주시생활체육회 탁구연합회장과 이상동 가든주류 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구와 북구체육회는 15일 각각 서구체육회 1층,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인구비례에 따라 200명 이상의 투표인단을 구성해야 하지만 북구의 경우 대의원 등이 없어 175명으로 최종 승인됐다.

선거는 투표인단으로부터 많은 표를 받은 후보가 당선되며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다.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는 전갑수(59) 후보와 김창준(75) 후보가 경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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