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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8일까지 60㎜ 겨울비···비온 뒤 기온 '뚝'

입력 2020.01.07. 08:22 댓글 0개
8일 오전까지 20~60㎜ 비 더 내릴 전망
9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3도 분포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7일 광주·전남 지역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구례 피아골 67.5㎜, 해남 북일 57.5㎜, 강진 성전 45.5㎜, 여수 초도 44.5㎜, 완도 42.4㎜, 광주 28㎜ 등을 기록했다.

이날 광주·전남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7~14도 분포로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14~17도 가량 되겠다.

비는 오는 8일 오전까지 20~60㎜가량 더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영하권 안팎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에는 기온이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 5~7도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춥겠다"며 "기온 변화 폭이 큰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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