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언제 끝난다냐" 이렇게 긴 미끄럼틀 봤니?

입력 2020.01.06. 10:26 댓글 2개

하늘이...너무 뿌옇죠 ㅜㅜ 

하필.... 오늘 준비한 아이템이 바깥놀이터인데 ㅜㅜ 망.....했다 

그래도..아직 방학이 많이 남았으니까

하늘이 맑아지면 가보시라고 용기내서 소개합니다!! ^^

오늘 같이 가보실 곳은 바로 승촌보!!

많은 분들이 나주 승촌보라고 부르지만 사실 주소상으로는.. 광주 입니다. 

승촌보하면 대표적인 돌돌돌 미끄럼틀

아주아주 긴 미끄럼틀인데요

내려올 때 돌돌돌 거려 제가 돌돌돌 미끄럼틀이라 불러봤어요.

아이들이 이 미끄럼틀을 타려고 긴 줄을 서있더라구요

저절로 줄서기를 배울 수 있답니다 ㅋㅋㅋ

사진 찍으면서 지켜본 결과 아이들 한명당 한 8번씩은 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은 춥지도 지치지도 않나봐요^^

승촌보에 미끄럼틀만 있냐구요? 물론!! 아니죠. 

오토캠핑장도 있고 영산강문화관도 있어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보면 넓은 잔디밭 때문에 특히 겨울에 가면 황량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점이 어쩌면 승촌보의 장점일 수도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승촌보는 잔디밭이 넓어서 씽씽이, 공, 배드민턴 등등 집에서 몇가지만 챙겨오시면 재밌게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답니다. 

신나게 놀다가 추우면 영산강문화관으로 슝~~!

문화관에서는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고 있어서 잘 맞춰가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체험들을 할 수 있어요. 

체험이 아니더라도 여기 저기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특히!! 아이들이 신기해하는 물고기!

움직이는 물고기들 때문에 아이들이 또 행복합니다

저도 사실 신기해서 계속 지켜봤답니다^^

문화관 2층으로 올라가면 '왁자지껄 도서관'이 있어요. 

이름부터 매력적이죠?

잠시 쉬어가기 좋은 도서관..

이곳에서 저는 더 정신이 없어서....사진을 못 남겼네요. 

이번 주말, 아니 하늘 맑은 날, 아이꺼 코코아, 엄마꺼 커피 보온병에 담아 승촌보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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