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연예대상’ 유재석-박나래, 1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2위
입력 2020.01.02. 09:59 댓글 0개[DA:차트] ‘연예대상’ 유재석-박나래, 1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2위
지난해 연예대상의 두 주인공 유재석과 박나래가 1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TOP2를 장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9년 12월 2일부터 2020년 1월 1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825만101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했다. 지난 12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3,501,586개와 비교하면 44.03% 증가했다.
2020년 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유재석, 박나래, 김구라, 강호동, 이영자, 신동엽, 서장훈, 김종국, 노홍철, 양세형, 김숙, 전현무, 이경규, 송해, 김희철, 윤정수, 이상민, 이광수, 하하, 장도연, 김병만, 이수근, 김종민, 박명수, 조세호, 문세윤, 안영미, 안정환, 김성주, 김준현 순으로 분석됐다.
1위는 ‘2019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유재석 브랜드로 평판지수 823만9310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브랜드 평판지수보다 무려 152.45% 상승했다. 2위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산한 박나래였다. 그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551만4208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보다 298.60% 상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위는 김구라 브랜드, 4위는 강호동 브랜드였으며 5위는 이영자 브랜드가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방송인 2020년 1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유재석 브랜드는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속에서 색다른 도전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예능 대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링크분석을 보면 '수상하다, 선행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대상, 유산슬, 신인상'이 높게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 라 페스트는 '페스트'가 아니다···10년 만에 번역한 이정서 '역병'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카뮈의 책은 어렵기로 소문 나 있었다. '이방인'이 그랬다. 소설의 감동보다 ‘부조리’니 ‘실존’이니 ‘햇빛’이니 하는 개념어를 떠올리며 난해하다고 느꼈다. '역병Peste'도 마찬가지다.'페스트'로 익히 알려진 이 작품 역시 지금까지 독자들에게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왜 그럴까? 번역 때문이라는 게 10년 전 번역 문제를 제기했던 역자의 주장이다.번역자인 이정서는 출간 당시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이방인' 번역 이후, 10년 만에 '역병La Peste'을 완역했다. 원래 작가가 쓴 서술구조 그대로의 번역을 위해 쉼표 하나,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고르고 또 고르느라 소비한 시간이었으리라는 걸 문장마다마다에서 담아냈다."카뮈의 '라 페스트La Peste'를 ‘페스트’로 번역하는 것은 잘못이다. ‘쥐’ 이야기가 나오니 누군가는 이것을 ‘흑사병’으로 오해하고 있기도 한데, 그건 더 큰 잘못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흑사병은 ‘peste noire’라고 해서 별도의 단어가 쓰이고 있거니와, 작품 속 질병의 이름은 더군다나 아니기 때문이다."당연히 'La Peste'는 영어 번역서의 제목도 그냥 ‘페스트pestis’ 가 아니라 'The Plague'이다. 즉, ‘역병’ 쯤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것을 ‘페스트’와 구분되는 ‘역병’으로 달리 번역해 주지 않으면 절대 안 되는 이유가 따로 있다.'역병Peste'에는 위대하고, 때론 졸렬하고, 편집증적이고, 성스럽고, 결국 인간답고자 하는 무수한 인물들이 나온다. ‘의사인 리외, 하급 공무원인 그랑, 기자 랑베르, 신부 파늘루, 기록자 타루’는 이 책의 중심 인물로, 그들의 말들은 밑줄을 그어 따로 정리해 놓고 싶을 정도로 울림이 있다. 그들의 생각과 말들은 그때 그 상황에서 나온 말들이지만,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지금 이 시간에도, 먼 미래에도 사람들에게 깊은 질문과 성찰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보편적인 진실을 담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 '2024 고령 대가야축제' 29일 개막···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
- · 손석구 '댓글부대' 일일천하···'파묘' 주말 접수 가나
- · [영화평 300] 이 아우라, 이 카리스마
- · "나는 야망가"···유튜버 댝생이 채널을 7개나 만든 이유[인터뷰]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5"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6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
- 10민간참여 공공주택 공사비, 전년比 15%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