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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매주 국내외 미세먼지 동향 볼 수 있다

입력 2020.01.01. 12:00 댓글 0개
환경부, 홈페이지에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게재
[세종=뉴시스] 미세먼지 동향 소식지 1호. 2020.01.01. (사진=환경부 제공)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올해부터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동향을 주 단위로 볼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오는 2일부터 매주 주간 단위로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동향을 담은 소식지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을 발간해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 게재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소식지는 환경부가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간 단위로 발간하게 됐다. 지금까지 주요 미세먼지와 관련된 정책 정보는 보도자료, 영상, 소책자 등을 통해 공개해 왔다.

소식지에는 국내 미세먼지 정책의 최신 동향과 한국과 중국간 협력 추진 사항, 중국의 미세먼지 정책 등 해외 동향도 담긴다.

여기엔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실시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중 미세먼지 평균 농도 저감을 위한 상시 대책이 실린다. 또 한중 환경 당국이 대기질 예보정보 및 정책 교류를 실시 현황도 공개된다.

새해 첫 주에 발행되는 1호 소식지엔 올해부터 달라지는 국내 미세먼지 정책과 지난달 25~26일 비상저감조치 시 정부의 대응이 실린다. 지난 26일 중국 생태환경부가 발표한 '2020년 대기정책 방향'도 다뤄진다.

소식지는 앞으로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중 매주 환경부 홈페이지 안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 웹페이지 뉴스 코너에 게재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문제는 국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사회 현안인 만큼 정책 현황을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 역시 정부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라면서 "소식지가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보다 높이고 사회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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