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

입력 2019.12.30. 15:03 수정 2019.12.30. 15:48 댓글 0개
적립금 1억5천만원 전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30일 광주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 0.5%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이다.

지난 26일 현재 3만4천여장이 발급됐다.

지난해 광주·전남 고향사랑 기부금 1억2천만원에 이어 올 한해 기부금액으로 총 2억9천535만527원이 적립됐으며 이 중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이용될 1억5천196만3천851원이 전달됐다. 앞서 광주은행은 지난 10일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1억4천만원을 전남도에 전달한 바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고객들이 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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