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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설치, 스타트업 지원

입력 2019.12.30. 10:00 댓글 0개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스타트업 창업부터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설치를 통해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스타트업의 창업초기 글로벌화 지원부터 글로벌 혁신성장단계까지 패키지형 일괄 지원사업이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설치를 통해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수축사회 진입에 따라 대기업 중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주도하는 혁신성장 경제로 전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글로벌시장을 겨냥한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해 글로벌화를 지향하는 스타트업에 대해 지원키로 했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창업초기단계에서부터 다양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제품 출시, 투자유치 등 글로벌화를 돕는다.

또 정책지원 사업예산 확대 및 패스트 트랙(Fast Track) 평가 체계를 구축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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