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남구에 오시면 이 음식점 꼭 들러주세요”

입력 2019.12.27. 10:43 댓글 0개
남구 맛집 30곳 추가 선정…총 50곳 맛집
음식점 경쟁력 강화·관광객에게 좋은 먹거리 제공

남구를 대표하는 맛집 3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남구는 음식의 풍미와 정갈함, 이동약자 이용 편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광주 남구 관내 음식점 69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남구의 대표 맛집은 지난 5월에 선정한 20곳에 이어 총 50곳으로 늘어났다.

남구는 영업 신고사항 및 행정처분 이력 확인을 통과한 61곳에 대해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1차 현장 심사 및 평가표 작성에서는 위생과 서비스 항목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적격업소 36곳, 위생분야 등 부적격 25곳을 평가했다. 

2차 현장 심사 및 음식 맛에 대한 평가는 지난 11월 20일 심사위원 4명이 1차 적격업소 대상으로 맛 심의가 진행됐다.

지역 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비롯해 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 운영위원 등 전문가들이 평가단에 참여했고, 음식 맛과 향, 신선도를 비롯해 요리의 창의성, 손님 응대 여부, 이동 약자를 배려한 출입구 등 시설물의 구비 현황, 업소 위생 환경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평가 결과 업종 별로는 한식 25곳을 비롯해 양식 3곳, 중식 1곳, 일식 1곳이 남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각 업소의 대표 메뉴는 낙지"씬½, 연포탕와 추어탕, 황태미역정식, 메기매운탕, 해물갈비찜, 간장게장정식, 코다리찜, 샤브샤브, 담양돼지숯불갈비, 콩국수, 서대회무침, 묵은지감자탕, 돼지갈비, 아구찜, 불백, 청국장쌈밥 등이다.

남구는 대표맛집에 선정된 음식점에 맛집 표지판을 비롯해 위생용품, 손을 씻는데 필요한 시설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음식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의 : 식품안전팀(60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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