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대우건설은 전라남도 대표 산업도시이자 자족도시인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 성황동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총 114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48세대 ▲59㎡B 123세대 ▲74㎡A 192세대 ▲74㎡B 46세대 ▲84㎡A 248세대 ▲84㎡B 162세대 ▲84㎡C 98세대 ▲84㎡D 223세대 등이다. 전 세대 중소형 타입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으며, 도시개발지구 내에 중학교 부지가 들어선다. 인근에 성황초, 광양 영재교육원, 학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바로 옆 구봉산, 성황천 등 녹지공간과 주변에 16만평 규모의 성황근린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성황근린공원에는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풋살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가 계획 중이다.

공공청사 부지도 위치해 향후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에서 2㎞ 내에 광양시청, 중마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시립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교통환경은 앞으로 더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앞으로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연결하는 2번 국도가 위치해 남해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편하며, 대근대교, 이순신대교도 가까워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도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 적용할 예정이며, 단지 전체는 남향 및 판상형 중심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단지내 커뮤니티시설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배치하며, 푸른도서관, 키즈 & 맘스카페,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시설도 입주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배치했으며 가스배관 방범커버,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고화질CCTV, 지하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의 보안 설비도 적용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0만원대다.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중앙로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에서 첫 선을 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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