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신세계안과는 김재봉 대표원장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04호에 가입됐다고 26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로 결성된 모임이다.

신세계안과는 이와함께 지난 23일 광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시력교정술 지원 등 17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또 지하철 상무역 4번 출구의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600만원을 기부했다.

◇광주 남구,취약계층 '희망 책가방 지원

광주 남구는 지역내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 자녀 중 내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54명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초등학교 18명과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 36명이다.

가방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동통합 사례관리사가 해당 학생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센터로 배송돼 학생들이 직접 수령하게 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에도 예비 초등학생과 중학생 61명에게 희망 책가방을 지원했다.

◇제26회 광주예총예술문화상 수상자 발표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는 제26회 광주예술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예술대상에는 채춘례 절시구학당 원장과 박은영 시인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강영숙 가수, 문명호 서양화가, 범진석 사진작가, 조선하 드림무용학원장이 뽑혔다.

예술상은 강현우 음악협회사무국장과 공성술 마나스튜디오 대표, 공진희 조선대 체육대학 공연예술무용과 외래강사, 이기선 가수, 이명수 정인엔지니어링, 박애화 광주시립창극단, 박정기 연극인, 정영법 건축협회사무국장, 정서현 시인이 선정됐다.

이순옥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학장과 정승욱 광주예총 시민예술대학부학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 광주예총회관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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