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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갈등 해결'···광주에너지소통혁신위 26일 발족

입력 2019.12.24. 14:17 댓글 0개
광주지역 각계 전문가 20명 참여
원전 관련 올바른 에너지 소통선도·정책제언 활동
[서울=뉴시스] =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영광 한빛원전 3.4호기 공극 발생 유관기관 협의체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를 둘러싼 갈등을 풀어 나갈 민간단체가 광주에서 출범한다.

광주에너지소통혁신위원회는 26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에는 학계, 방송·언론계, 기관, 경제·산업계 등 각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20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 문제를 놓고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견해와 수많은 의제들을 매끄럽게 풀어내기 위한 사회적 소통과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원전산업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소통방향을 제시하고,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 활동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날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영광 한빛원전 사업장 운영과 관련해 위원회와 함께 광역기반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 안전하고 투명한 원전을 만들어 나갈 것을 지역민들에게 약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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