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송년 무대 꾸며

입력 2019.12.23. 16:48 수정 2019.12.24. 11:04 댓글 0개
26일 ‘송년 국악한마당’
올해 대통령상 정혜빈 등
올해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정혜빈 명창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송년 무대를 꾸민다.

㈔임방울국악진흥회가 26일 오전 11시 아트스페이스 5층 공연장에서 '송년 국악한마당'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이 꾸미는 무대로,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 150명을 초대해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판소리 감상과 전통국악예술의 진수를 향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은 올해 임방울 국악제 퓨전국악 최우수상 올라팀과 역대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정상희 명창, 김찬미 명창, 올해 대통령상 수상자 정혜빈 명창이 진한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또 황소희 명인, 가야금병창 이정아 명창, 특별출연 오현오 가수, 색소폰 신동 정동원 등이 무대를 꾸민다.

김중채 이사장은 "전통국악진흥발전을 위해 평소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각계각층 지도자와 예향시민들에게 그간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광주가 문화수도로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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