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순천 경전선, 나주혁신도시 진입한다

입력 2019.12.23. 11:05 수정 2019.12.23. 11:05 댓글 0개
예타재조사 통과한 전철화 사업에 경유지로 포함
'광주 송정-순천'경전선 전철화 추진을 담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도.

광주·전남의 오랜 숙원사업 '광주-순천'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나주혁신도시가 경유지로 포함됐다.

23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광주-순천 경전선 전철화'사업의 중간 경유지에 나주혁신도시가 포함됐다.

2020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인 광주송정-순천 경전선은 총연장 122.2㎞, 설계속도 시속 250㎞로 1조7천7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나주혁신도시에서 전철을 타고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광주역까지 이동이 가능해 진다.

광주송정역에서 광주 도심을 경유하는 지하철 이용도 가능해 짐에 따라 혁신도시와 광주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전선 전철화'는 지난 7월12일 블루이코노미 선포식 참석을 위해 전남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호남과 영남의 동반성장을 위해 광주송정에서 순천까지 경전선 전철화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뒤 급물살을 탔다.

전남도는 경전선 전체 구간 중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을 비롯해 패스트트랙 추진과 오는 2025년 조기완공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호남 차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경전선은 광주송정역에서 보성~순천~진주~마산을 거쳐 경남 밀양 삼랑진까지 경남과 전남을 잇는 유일한 철도교통망으로 이중 호남권역만 일제 강점기 이후로 한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구간으로 남아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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