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일몰 맛집' 해남에서 한 해 마무리하기!

입력 2019.12.23. 10:54 댓글 0개

코끝이 시린 계절입니다.

한 해가 다 지나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2019년이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 곳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해남군 곳곳에는 숨은 일몰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오묘한 빛깔의 일몰을 보여주는 해남군 우수영 3곳의 장소를 소개합니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은 명량대첩의 명승지이자 우수영 문화마을로 해남의 명소가 됐습니다. 

호국충절의 이순신 사당을 모셔둔, 구 충무사.

이렇게 아름다리 소나무 사이에 얼굴을 비춘 해를 볼 수 있고요.

제주도와 해남을 잇는 우수영항에서의 일몰은 어떠세요?

바다를 따라 놓인 길을 걷다보면 서쪽 산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일몰명소는 임하도입니다!

섬이 두 개의 말 모양을 하고 있어 이마도(二馬島)라 불렸습니다.

마을이 울창한 산림을 이루자 후에 임하도(林下島)로 개칭되었어요.

지금까지 그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품질 좋은 소금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염전을 지나다보면 절경을 이루는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을 앞 소나무와 어우러진 앞여끌 일몰이 절경이에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멋진 일몰 사진을 남겨보세요. 

이 시즌에는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와 숭어도 낚을 수 있습니다.

일몰을 보고 있으면 새빨간 해가 바다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2019년의 마무리와 2020년의 시작.

어떤 곳에서 하고 싶으신가요?

전라남도 해남에 숨겨진 명소를 찾아주세요.

소나무 사이, 다리 위, 염전 위, 어디에서 보든 일품일 것입니다!

절경을 이루는 일몰과 함께 인상적인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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