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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 승리 위해 단결해야···결국 우리는 원팀"

입력 2019.12.22. 18:11 댓글 0개
"총선 문재인 정부 성공 여부 좌우, 매우 중요한 선거"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이해찬(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20.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당원들에게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결국 '원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예비 후보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뒤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 여부도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좌우되고 우리당의 정권 재창출 여부도 총선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당의 자랑스러운 예비 후보님들 모두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겠단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진력해 주리라 믿는다"며 "무엇보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비록 지금 경쟁하더라도 우리는 결국 '원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방이나 흑색선전이 아닌 선의의 경쟁, 아름다운 경선을 해내자. '원팀 정신'을 잃지 않아야 본선 승리의 동력도 생길 수 있다"며 "중앙당도 공정한 경선관리로 총선승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촛불혁명 완성과 2022년 정권 재창출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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