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북구의회, 전국 지방의회 경진대회 우수상

입력 2019.12.22. 17:13 수정 2019.12.22. 17:13 댓글 0개
북구청 검도부 행정사무조사 사례
"앞으로도 북구 발전위해 노력할 것"

광주 북구의회(의장 고점례)는 지난 19~20일 부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특별행정사무조사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경진대회로 자치입법, 지역현안해결 등 총 6개 분야 67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북구의회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현장발표자로 나선 백순선·선승연 의원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실시했던 행정사무조사는 북구청 검도부 운영의 오랜 문제점을 개선하고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책을 제시하려 노력했다"고 했다.

직장운동경기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검도부 감독 재임용 업무규정 위반에 따른 부당지급액 환수 ▲각 종 훈련 이행검증과 훈련비 집행 점검, 검도 장비구입 투명성 확보 ▲직장운동경기부 조례 및 시행규칙 재정비 ▲ 북구청 검도부 운영 개선방안 및 발전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광주 북구청 검도부는 지난 10월 열린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실업검도팀으로써 명성을 되찾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현장발표에 참여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과 고점례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의원은 "앞으로도 북구의 발전을 위해 북구의원 모두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북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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