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경전선 신선 전철역' 들어선다"

입력 2019.12.22. 07:00 댓글 22개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전철화 신선, 나주혁신도시 경유
내년 착공, 2025년 준공…'나주혁신도시-광주' 접근성 향상 기대
[나주=뉴시스]=사진은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 신선 예정구간. 전철화 신선이 광주송정과 나주혁신도시를 경유해 순천까지 연결된다. (사진=나주시 제공) 2019.12.22.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경전선 신선'이 준공되는 오는 2025년께 빛가람(나주)혁신도시에도 '광역전철역'이 들어설 전망이다.

22일 전남도와 나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전철화사업' 구간 중간 경유지에 나주혁신도시가 포함됐다.

오는 2020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인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 '경전선 신선'은 총연장 122.2㎞, 설계속도 시속 250㎞로 1조77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나주혁신도시에서 전철을 타고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광주역까지 이동이 가능해 진다.

광주송정역에서 광주 도심을 경유하는 지하철 이용도 가능해 짐에 따라 혁신도시와 광주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2시간 16분이 소요됐던 '광주송정~순천'까지의 운행 시간도 43분대로 크게 단축됨에 따라 나주혁신도시에서 전남 동부권과 경남지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나주혁신도시 내 '경전선 신선' 경유는 KTX와 SRT가 경유하는 나주역 리모델링 증축과 맞물려 도시경쟁력을 크게 높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경전선 신선 전철화'는 지난 7월12일 블루이코노미 선포식 참석을 위해 전남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호남과 영남의 동반성장을 위해 광주송정에서 순천까지 경전선 전철화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뒤 급물살을 탔다.

전남도는 경전선 전체 구간 중 '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을 비롯해 패스트트랙 추진과 오는 2025년 조기완공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영·호남 차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경전선은 광주송정역에서 보성~순천~진주~마산을 거쳐 경남 밀양 삼랑진까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유일한 철도 교통망이다.

현재 삼랑진과 순천을 잇는 영남권역은 복선 전철화사업이 이미 완성 혹은 진행 중이지만 호남권역인 '광주송정~순천' 구간은 일제 강점기에 건설된 이후 단 한 번도 개량되지 않은 단선 비전철 구간으로 남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22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