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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콜롬비아 신예 야트라와 협업···'마그네틱'

입력 2019.12.20. 17:1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X세바스챤 야트라.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12.20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콜롬비아 출신 가수 세바스챤 야트라와 협업한 싱글 '마그네틱'을 20일 공개했다.

프로듀서 LDN 노리즈(Noise)가 참여한 곡이다. 라틴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 편곡이 귓가에 감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가사로 야트라는 스페인어로, 몬스타엑스는 영어로 불렀다.

야트라는 현재 라틴음악계에서 떠오르는 가수다. 2013년 히트곡 '트라이시오네라(Traicionera)'로 콜롬비아에서 더블 플래티넘, 에콰도르에서는 플래티넘, 빌보드 핫 100 차트 12위에 올랐다. 또 뮤직비디오 유튜브 최다 조회 수 12억 회, 스포티파이 팔로워 960만 명 등에 육박한다.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 꾸준히 노미네이트 되고 있다.

몬스터엑스가 미국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던 중에 야트라와 만나게 되면서 이번 작업이 성사됐다. 특히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은 라틴어를 배워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윌아이엠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협업으로, 새로운 문화와 결합해 더욱 신선하고 매력적인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미국 '징글 배시'와 '징글볼'로 미국 4개 도시 연말 쇼 투어를 성료했다. 21일(현지시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MDL 비스트 페스트'에서 아랍권 국가 첫 무대를 꾸민다. 연말에는 국내 지상파 3사 연말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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