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뉴시스
- [속보] 日닛케이지수, 장중 1200포인트 급락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 美ABC뉴시스
-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토요일 한성백제박물관서 음악회 즐겨요···'시민동행콘서트' 개최 뉴시스
- 서울시 서북병원, 코레일과 '자원봉사자 힐링프로그램' 개최뉴시스
- 산책과 순찰 동시에···'서울 반려견 순찰대' 1424팀 활동 시작뉴시스
- 서울 자치구 '내 지역 지킴이', 작년 17만여건 시민 불편 신고뉴시스
치솟는 집값에···올해 전월세 거래량, 5년來 최대
입력 2019.12.20. 06:00 댓글 1개올해 1~11월 누적 약 179만건…전년비 5.9%↑
월세 비중 40.1%로 지속 축소 중…서울은 40.6%
매매거래 부진 지속…상한제 직전 거래량은 급증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올해도 전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2년간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반면, 전셋값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나타낸 데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청약 대기 수요가 늘면서 전월세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20일 국토교통부가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올해 1~11월 누적 178만787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9% 증가해 이미 지난해 연 거래량(169만건)을 넘어섰다.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8만574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6%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56만8912건으로 집계됐다. 지방은 6.6% 늘어난 60만2136건이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1%로, 지난 2017년 42.6%, 지난해 40.4% 대비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40.6%, 지방은 42.6%, 수도권은 38.9% 수준이다.
지난 11월 거래량도 15만3345건으로, 전년 같은 달 15만2339건 대비 0.7% 증가하며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만7167건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하고, 이를 포함한 수도권도 1.9% 감소한 10만1105건으로 집계됐으나 지방이 전년보다 6.0% 증가한 5만2240건이다.
전세는 9만3525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9% 증가했으나 월세는 .2% 감소한 5만9820건이다. 월세비중은 39.0%로 전년동월(39.7%) 대비 0.7%p 감소해, 지난 2014년 37.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1~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은 68만6857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80만538건 대비 14.2% 줄었다. 서울은 33.4% 감소한 10만 9223건이다.
다만 최근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부에 따르면 신고일 기준(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1월 9만2413건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2.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만6768건으로, 전년(4만1663건) 대비 60.3% 증가했으며, 단독주택·연립 등은 2만5645건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만7313건으로, 전년 같은 달 85.7% 급증했다.전월(1만4145건) 대비로는 22.4% 늘었다.
이는 11월 상한제 시행이 예고되자 규제 도입 전 거래를 마무리 지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에서 집계하는 주택 거래량은 신고일 기준으로, 거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하게 돼 있기 때문에 11월 집계된 거래의 대부분은 9~10월 거래량이다.
지난해는 9·13 대책을 앞두고 8월에 서울에서 주택 매매거래가 집중됐다가 규제 이후 소강 국면에 진입했다면, 올해는 상한제 시행을 앞둔 10월에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주택 거래량은 4만8547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7.5% 늘었다. 지방은 4만3866건으로, 전월(3만1183건) 대비 37.6%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