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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한 한국 선수단 오늘부터 다시 메달 사냥

입력 2010.02.24. 00:00 댓글 0개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개막후 10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한국 선수단이 모처럼 경기 없이 휴식을 취했다.
 23일(한국시간)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휘슬러와 밴쿠버에서는 스키점프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 댄싱, 여자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컬링 등, 6종목이 열렸으나 한국 선수단 가운데서는 출전 선수가 없었다.
 한국은 대회 11일째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으로 종합 순위 6위에 랭크됐다. 전날보다 1계단 내려온 것.
 독일은 크로스컨트리 여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등,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해 종합 선두(금7, 은9, 동5)로 올라섰다.
 이날 가장 관심을 모았던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종목에서는 캐나다의 간판 테사 버츄(21)-스콧 모이어(23)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버츄-모이어 조는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대회 아이스댄스 프리 댄스에서 110.42점을 얻어 컴펄서리 댄스(42.74점)와 오리지널 댄스(68.41점)를 합쳐 총점 221.57점으로 우승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24일 오전 4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 이승훈(22·한체대)이 출전, 5000m 은메달에 이어 대회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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