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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백두산서 작은 비중? 재난 영화 도전하고 싶었다"

입력 2019.12.18. 17:4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배우 배수지가 1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1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배수지가 영화 '백두산'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백두산'의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는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이해준 감독, 김병서 감독이 참석했다.

수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배역을 맡는데 부담감이 없었는지 묻는 질문에, "시나리오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지영이라는 캐릭터가 비중이 적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만, 작품을 선택하는 데 초점을 두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매력적인 작품에 참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난 영화라는 장르도 제가 안 해 본 장르라 도전해 보고 싶었다. 대단하신 선배분들과 함께 하는 것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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